시인 도종환(57)씨
빵 전달하는 ‘네번째 달거리’
27일 빛고을 시민회관서 공연
27일 빛고을 시민회관서 공연
‘빵 만드는 공연-김원중 달거리’가 27일 저녁 7시30분 광주시 서구 구동 ‘빛고을 시민회관’(옛 구동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과 <한겨레>가 후원하는 네번째 달거리 공연의 이야기 손님은 <접시꽃 당신>(1986)의 시인 도종환(57·사진)씨다. 도종환 시인은 북녘 어린이들에게 빵을 전달하고자 다달이 선보이는 달거리 공연을 축하하려 시 한 편을 낭송한다.
가수 김원중씨는 이번 공연에서 도종환 시인의 아름다운 시를 노래로 만든 ‘봉숭아’(백창우 작곡, 류형선 편곡)와 ‘섬’(류형선 작곡·편곡)을 들려준다. 김씨는 “관객들에게 6월이라는 계절에 맞춰 왕성한 생명력을 보여주는 무대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김씨와 음반 활동을 함께해온 신현정(피아노), 조성우(기타), 박우진(베이스)씨 등이 밴드로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인다.
지난 3월 빛고을 시민회관에서 올해 첫 달거리 공연을 시작한 뒤 국악 진행은 명창 윤진철씨가 맡는다. 클래식 진행을 맡은 작곡가 김현옥씨는 이번 무대에 ‘남성 육중창’을 처음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서양화가 김해성씨가 미술 갤러리 느낌이 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달거리 공연이 끝난 뒤 북녘 어린이를 돕는 후원금을 모은다. 5000원이면 30개의 영양빵을 만들 수 있다. 세차례 공연으로 모두 영양빵 1만5602개를 만들 수 있는 후원금이 모였다. 지난 5월 공연에 온 광주 백운초등학교 어린이 2명이 “북한 어린이를 도와주세요”라고 정성스럽게 쓴 후원금 봉투가 잔잔한 감동을 준다. 010-2943-5800.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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