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 하나되기’ 추진
약과 의료장비가 부족해 환자를 방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겪고 있는 북한에 항생제 제조공장 설립을 지원하는 운동이 시작됐다.
우리겨레 하나되기 부산운동본부는 7일 부산 국제호텔에서 창립식을 열어 ‘부산시민 힘 모아 북녘 항생제 공장 세우기’를 첫 사업으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부산본부는 북한의 기존 제약시설에 항생제 제조기계를 지원해 주기로 하고, 당장엔 다달이 항생제 아목시실린 500㎎을 보내주기로 했다. 부산본부는 다음달 북쪽 관계기관과 구체적인 계획이 담긴 합의서를 교환할 방침이다.
부산본부 관계자는 “지난 5월 개성에서 열린 실무회담에서 북쪽 관계자가 사업시기를 가능한 앞당겨 줄 것을 우리 쪽에 요청했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항생제 공장 지원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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