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현장에서 해군과 시공업체의 공사를 막으려던 강동균 강정마을회장 등 주민과 활동가 5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해군 공사 강행에 항의하자 ‘업무방해’ 연행 
“크레인 조립하자 경찰출동…충돌 미리 야기한 것”
“크레인 조립하자 경찰출동…충돌 미리 야기한 것”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현장에서 해군과 시공업체의 공사를 막으려던 강동균 강정마을회장 등 주민과 활동가 5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24일 오후 2시께 해군과 시공업체 쪽이 서귀포시 강정마을 공사현장에 배치된 대형크레인의 캐터필러(바퀴)를 조립하는 것을 목격한 주민과 활동가들이 크레인과 캐터필러 위로 올라가 항의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마을주민 김종환(55)씨 등 주민과 활동가 3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연행했다.
이어 경찰은 강 회장과 활동가 김아무개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차에 태우고 연행하려 했으나, 마을주민들과 활동가들이 차량 앞을 가로막고 거세게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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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권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대책위원장은 “해군과 공사업체가 크레인 조립을 시도하자마자 곧바로 경찰이 들이닥친 것을 보면 일부러 주민과 활동가들에게 충돌을 야기하려 한 것”이라며 “경찰이 주민들을 연행해 가는 것을 보고만 있지 않겠다”고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
강정마을 주민들은 해군기지 공사현장 입구와 해군제주기지사업단 앞에서 경찰의 연행에 항의하며 대치하고 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현장에서 해군과 시공업체의 공사를 막으려던 강동균 강정마을회장 등 주민과 활동가 5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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