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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교통문제 가장 절실”

등록 2005-07-12 17:39수정 2005-07-13 01:57

시 홈페이지 의견제시 부문중 24% 차지

부산시민들이 시에 바라는 가장 큰 현안문제는 교통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부산시에 바란다’ 코너의 올 상반기 운영 결과를 분석했더니 전체 제시 의견(1465건)에서 이중등재, 욕설, 비방글 등을 뺀 1339건 가운데 교통 분야 의견이 324건(24.2%)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음으로는 행정일반 184건(13.7%), 도시건축 177건(13.2%), 도로건설 154건(11.5%), 환경청소 94건(7.0%), 보건복지 81건(6.0%), 문화관광 72건(5.3%) 등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시의 최대 행사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아펙) 정상회의와 관련한 내용은 13건(0.9%)에 불과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교통 분야에 관한 시민 의견은 지난해에도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는데. 그 비율은 지난해 14%보다 올해 더 높게 나타났다. 교통 분야의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후불 교통카드 시행 △교통 시스템 개선 △버스노선 신설·변경 △배차시간 단축 △주·정차 단속 △버스·택시 불친절 신고 △공영주차장 요금 등이다

그 외 단일 사항으로는 △사직야구장 잔디교체 등 체육시설물 개선 △출산장려정책 △공무원 시험 △음식물쓰레기 수거방법 개선 등에 관한 문의가 많이 올랐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차원에서 관련 부서에 적극적으로 문의사항을 처리하도록 날마다 독려하는 등 ‘부산시에 바란다’의 운영을 활성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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