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13~28일 바오젠 직원 방문
30일 오후 제주시 신제주에서 가장 번화한 연동의 ‘차 없는 거리’는 한창 공사중이었다. 공연무대를 단장하고, 시계탑도 손질하고 있었다. 다음달 제주도를 찾을 중국 바오젠일용품유한공사(이하 바오젠) 직원들로 구성된 대규모 관광단을 맞으려는 채비다. 도로 이름도 ‘바오젠 거리’라고 붙였다.
건강용품·피부미용·일용품 등을 생산·판매하는 바오젠은 해마다 우수 직원들에게 포상 차원에서 국외여행 기회를 주고 있다. 다음달 13일부터 28일까지 제주를 찾는 바오젠 소속 중국인은 1만1000여명이다. 제주도는 관광단 참여 직원 수가 유동적이어서 1만2000명까지 늘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지금까지 제주도를 찾은 외국인 관광단 가운데는 지난 7월 중국의 건강식품 다단계 판매회사인 인피니투스의 2200여명이 최대 규모였다.
이들 관광객을 끌어오려고 제주도는 지난해 11월30일 우근민 제주지사가 직접 베이징 바오젠 본사로 날아가 제주관광 유치전을 벌이기도 했다. 제주도는 거리 이름을 바오젠으로 명명할 만큼 이들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다음달 초에는 바오젠 거리 돌하르방 표지판도 세운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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