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젠 일용품유한공사의 리다오(51) 총재
리다오 바오젠 총재, 직원 대규모 관광 지속 시사
“오면 가고 싶지 않고, 머물면 소유하고 싶은 곳이다.”
중국 건강·생활용품 업체인 바오젠 일용품유한공사의 리다오(51·사진) 총재는 제주도를 이렇게 표현했다. 바오젠은 직원 1만1200명을 8차례에 나눠 서울과 제주에 보내는 ‘인센티브 관광’을 시작했다. 15일 1차 관광단 1360명을 이끌고 온 그는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이렇게 많은 중국 기업의 직원들이 단체로 제주도를 찾은 것은 역사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자평한 그는 “이를 계기로 한-중 민간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이번까지 4차례 제주도를 방문했다는 그는 “도착 순간부터 느끼는 평화로움과 편안함이 제주도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제주 예찬론’을 폈다.
이번 대규모 직원 관광은 우근민 제주지사의 중국 현지 방문과 한국관광공사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뤄졌다. 하지만 그는 “중국 속담에 ‘좋은 것은 좋은 친구들과 나누라’는 말이 있듯이,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제주도를 중국인들에게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시 연동의 은남로 일부 구간이 ‘바오젠 거리’로 명예거리 이름을 붙인 데 대해 “매우 놀랐고 기뻤다”며 환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방문이 처음이지 마지막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직원들의 제주 관광 지원을 시사한 그는 중국에서 제주도로 들어오는 직항노선의 추가 개설, 중국 관광객들이 카지노나 골프, 쇼핑 등을 즐기도록 더 많은 현금 반입을 허용해주는 정책적 배려도 제안했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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