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물류분산·비용절감 기대
청주국제공항이 도약을 거듭하고 있다.
청주공항은 23일 아침 7시부터 화물 항공기가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항공 B747-400F로 화물 394t을 싣는 대형 화물기다. 인천공항을 뺀 전국 14곳의 지방 공항 가운데 대형 화물기가 정기 운항하는 곳은 청주공항이 유일하다. 이 화물기는 매주 수·금요일 두차례 인천공항에서 이륙해 중국 상하이를 거쳐 청주공항에 내린 뒤, 다시 미국 앵커리지와 애틀랜타 등으로 화물을 실어 나른다. 충북도 공항지원팀 유재부씨는 “청주공항 화물기 취항은 항공 화물 97~98% 이상이 몰리는 인천공항의 과부하를 줄이고, 중부권을 중심으로 물류 비용을 크게 줄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활주로를 늘리고 처리 시설 등을 확충해 앞으로 화물 처리량을 연간 20만t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객은 2007년 100만명을 돌파한 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08년 104만2512명, 2009년 102만3532명, 지난해 129만6842명에 이어 올해는 8월 말까지 90만5769명이 청주공항을 이용했다.
공항의 성장에 발맞춰 활주로와 주변 연결도로망 확충도 고공 비행중이다. 2743m인 활주로는 3600m로 늘리려고 예비타당성을 조사하고 있으며, 충북 북부권과 경북, 수도권·강원권 등의 여객·화물을 위한 북쪽 진입도로(길이 900m, 폭 25m·4차로)는 설계중이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연장, 세종시~청주공항 연결도로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