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하루 개방
무등산 정상이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다시 열린다. 광주시는 4일 “평소 시민출입이 통제되는 무등산 정상을 29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개방 구간은 서석대~부대 후문~인왕봉~지왕봉~부대 정문을 잇는 0.9㎞”라며 “풍광이 뛰어난 정상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5월 봄 개방 때 시민 2만여명이 무등산 정상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루자 군부대 쪽과 협의해 가을 개방을 약속받았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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