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며 배우며
“우리 흥과 우리 멋을 느껴보세요.”
전통타악패 ‘얼쑤’(대표 김양균)가 여름방학을 맞아 시민을 위한 전통문화학교를 연다.
얼쑤는 7월25일~8월5일 열흘 동안 광주시 남구 양과동 옛 대촌동초등 터에 자리잡은 얼쑤풍물학교 교육실에서 ‘우리 멋, 우리 가락, 우리 흥을 배웁시다’라는 주제로 전통문화학교를 마련한다.
초보부터 전문까지 가족과 사제가 한데 어울려 풍물의 호흡·가락·몸짓을 즐기고 배우는 신나는 마당이다. 강습은 장구기초반(오전 10~12시), 꽹과리반·설장구반(오후 1~3시), 사물놀이반·난타반(오후 3~5시), 도예반 등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특히 난타반은 주위의 소품을 두드리며 타악 전반의 연주·용용·합주를 배우는 강습이다.
얼쑤(olssu.com)는 1992년 창단한 뒤 단원 10여명이 참여한 모듬북 판굿 사물 타고 축제 등 다채로운 공연마당을 펼치며 광주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패로 자리를 잡았다. (062)676-3844.
광주/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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