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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친구음악제’ 로 우정쌓는 한-일

등록 2005-07-14 22:19수정 2005-07-14 22:19

8월 쓰시마서 열번째 맞아
음악을 통해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교류와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친구음악제’가 다음달 27일 오후 4시 일본 쓰시마 그린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 음악제에는 우리나라에서 강산에, 김시와 뜨거운 감자, 일본에서 고무로 히토시, 미나미 다카요시 등이 출연하며, 행사 홍보를 위해 일본 쪽 친구음악제 조직위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방한했다.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열번째 맞는 이 음악제에는 그동안 김창완, 임지훈, 강산에, 이상은, 여행스케치 등의 국내 가수들이 참가해 일본 뮤지션들과 교류를 나눴으며, 2002년 한·일 월드컵 때에는 윤도현 밴드가 참가해 팬클럽 회원들로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음악제 관계자는 “사람과 사람의 만남, 지역과 지역의 만남을 통해 교감을 이루고, 친구라는 의미와 현대사회를 함께 살아가며 지녀야 할 문화의 이해, 인간 존중 등을 꾀하는 음악제”라며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40돌을 맞는 해로, 비록 현재 두 나라 관계가 냉각돼 있지만 문화교류는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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