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이어 중부대 고양시와 ‘MOU’
양주·동두천·의정부 3곳은 이전 앞둬
양주·동두천·의정부 3곳은 이전 앞둬
올해 초 개교한 동국대 고양캠퍼스에 이어 경기 고양시에 2014년 3월 중부대 캠퍼스가 문을 여는 등 경기북부지역의 4년제 대학 설립이 탄력을 받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최성 고양시장, 임동오 중부대 총장 등은 25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중부대 고양캠퍼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충남 금산에 본교를 둔 중부대는 57개 학과 1만600명이 재학 중인 4년제 대학으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공여지특별법)’에 따라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전하는 다섯번째 대학이 됐다.
서울·인천·경기 전지역은 1982년 이후 ‘수도권 정비계획법’ 규제에 묶여 4년제 대학 설립이 어려웠지만, 2006년 공여지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지방대학의 일부 이전이 가능해졌다.
주한미군 공여구역이 몰려 있는 경기북부지역은 중부대 말고도 공여지특별법에 따라 양주에 예원예술대(전북 임실)와 경동대(강원 고성)가, 동두천에 침례신학대(대전 유성), 의정부에 을지대(대전 중구)가 캠퍼스 이전을 앞두고 있다.
중부대는 제2캠퍼스 조성을 위해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41만3000㎡의 부지 매입을 끝내고, 내년부터 3500명을 수용하는 규모의 강의동과 기숙사, 실습실, 부설연구소 등을 지을 예정이다. 중부대 고양캠퍼스에는 건축공학과와 디자인과 등 24개 학과가 이전할 계획이며, 입학 정원은 865명이다.
경기도와 고양시는 중부대 캠퍼스 이전으로 고양지역에 연간 1500억원 이상 소득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