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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수인선 안산 도심 2㎞구간 지하화하기로

등록 2011-10-31 23:00

복개구간엔 시민공원 조성
오는 2016년 개통되는 수인선 복선전철 구간 중 안산 도심을 지나는 2.06㎞이 지하화되고, 복개구간은 시민공원으로 조성된다.

안산시는 31일 수인선 안산시 구간인 사동 본오아파트와 이동 한대역 사이 2.06㎞ 반지하화 구간을 복개해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 16만7500㎡를 공원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사업 추진 협약 체결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수인선 반지하구간의 지하화와 공원화 비용으로 236억원을 예상했다. 이 중 180억원은 기존의 동서연결도로 건설계획을 바꿔 절감한 예산으로 충당하고, 나머지 56억원은 시의회에서 승인받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이번 지하화 계획을 계기로 지난 10여년간 상록구 주민의 숙원사업인 환경문제와 주민편의시설 제공이라는 두가지 숙제가 해결됐다”고 말했다.

과거 협궤열차가 다녔던 수원∼인천 구간 수인선 전철 52.8㎞ 가운데 안산시 구간은 4.94㎞이며, 내년 오이도∼송도 구간을 시작으로 2016년 상반기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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