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하수정화 비리 의혹강운태 시장 사과를”

등록 2011-11-16 20:11

진선기 광주시의원 책임론 제기
광주하수처리장 총인처리시설 입찰비리 의혹을 둘러싼 책임론이 강운태 광주시장으로 번졌다.

광주시의회 진선기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총인처리시설 입찰의혹을 두고 녹취록까지 등장하면서 광주시 간부 공무원이 직위해제를 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이런 말썽을 빚은 책임을 지고 강운태 광주시장이 시민한테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진 의원은 “시의회에서 총인시설 입찰에 비리의혹을 제기했을 때 강 시장은 ‘근거없는 의혹이며 공무원들의 결백을 믿는다’고 현실과 동떨어진 엉뚱한 발언을 했다”고 꼬집었다. 진 의원은 “강 시장이 검찰 조사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지만 공무원이 연루된 사실이 확인됐고 직위해제까지 한 상황인 만큼 시장이 바로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강 시장은 이날 “대다수 공직자가 묵묵하고 성실하게 업무에 헌신하고 있지만 극소수의 부도덕한 행태로 전체에 누를 끼친 것을 유감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감찰활동을 강화해 썩은 살은 도려내고, 금품수수가 발생하면 바로 퇴출하는 ‘원아웃제’를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안철수 1500억 사회환원 소식에 “국격 높여준 반띵”
김진숙 “이제는 희망버스 핸들을 쌍용차에게로 돌려야 한다”
여우 야생에 풀면서 웬 이름짓기?
‘많이 아파요? 바보 ♬’…JYJ 광고 화제
“집전화 선 끊어라” KT 지사 녹취파일 입수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