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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신안앞바다 어선 침몰선원 8명 중 4명 실종

등록 2011-12-06 08:18

신안 앞바다 어선 침몰 사고
신안 앞바다 어선 침몰 사고
경비정·헬기 등 사고해역 급파
선원 8명을 태운 어선이 바다에서 전복돼 해경이 긴급 출동해 4명을 구조했다.

5일 저녁 8시5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 북동쪽 7.56㎞ 해상에서 목포선적 유자망 9.77t 법흥3호(선장 한천희·42)가 목포어업무선국에 침몰중이라는 교신을 보낸 뒤 연락이 끊겼다. 조기잡이를 위해 출항한 이 어선에는 선장 한씨 등 8명이 타고 있었다. 신고를 받은 목포해경은 3천t급 경비함정 등 경비정 3척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해 이날 저녁 9시 한씨와 선원 김성두(31)씨 등 선원 4명을 구조했다. 선장 한씨 등 구조된 선원들은 구명조끼를 입은 채 바다에서 표류하다가 경비함정에 발견돼 구조됐다.

목포해경은 해군 헬기 2대를 지원받아 사고 해역 주변에서 조명탄을 쏘며 장아무개(49·목포시)씨 등 실종 선원 4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는 사고 해역의 파고는 1.5~2m 정도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어선이 무엇 때문에 전복했는지 등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실종 선원들도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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