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서 관련 자료 제출 안해”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7일 상임위를 열고 포뮬러원(F1)대회조직위원회 출연금 150억원 등 투자정책국 소관 전체 예산 심의를 거부했다.
상임위는 이날 예산심의에 앞서 간담회를 열고 F1조직위에 요구했던 자료들이 제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심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장일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F1조직위에 요구한 올해 대회 결산 보고와 정부 지원금 확보 여부, 개최권료와 중계권료 재협상을 통한 수지개선 방안 등을 요구했다”며 “하지만 F1조직위에서 아무런 답변을 주지 않아 예산 심의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상임위는 이날 F1조직위 출연금 150억원뿐만 아니라 투자정책국 소관 7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도 거부했다. 상임위는 F1조직위에 9일까지 3가지 요구사항의 답변을 주도록 한 것으로 전해진다. 상임위에선 전남도가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준영 전남지사의 F1대회 개최권료 협상 내용을 함구하는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또 연간 600억원에 달하는 F1대회 적자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면서 도의원들도 예산안 통과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도 지난 5일 도 농림식품국 예산을 심의하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대책이 미비하다는 이유로 내년도 농림예산 심의를 거부한 바 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