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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5.18유공자 홍순권씨 첫 선정

등록 2005-01-20 22:23수정 2005-01-20 22:23

국립 5·18묘지관리소는 20일 광주시 북구 운정동 5·18묘지에 안장된 유공자의 탄생일과 서거일 등을 따져 다달이 ‘이 달의 5·18 민주유공자’를 선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달의 인물은 묘지관리소·유족회·부상자회·유공자회 등 관련단체들이 안장된 유공자들의 출신지, 탄생일, 사망일 등을 고려해 다달이 한명씩을 선정한다.

1월의 인물로는 5·18민중항쟁 당시 전남도청에서 수습대책위원으로 활동하다 1980년 5월27일 최후항전에서 숨진 홍순권(당시 20살·대입준비생)씨가 선정됐다. 20일은 홍씨가 태어난지 45년이 되는 날이다.

묘지관리소는 또 2005년 이 달의 민주유공자 12명을 선정해 홍보 포스터를 만들고 묘지 전광판을 통해 공적을 소개한다.

묘지관리소 쪽은 “5·18민중항쟁 25돌을 맞아 의의를 되새기고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이 달의 인물을 선정하기로 했다”며 “내년에도 이 달의 인물 선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의 5·18 민주유공자는 다음과 같다.

△2월 박기현 △3월 정민구 △4월 김태훈 △5월 백대환 △6월 박관현 △7월 박금희 △8월 박연옥 △9월 왕태경 △10월 황호걸 △11월 기종도 △12월 김현규 광주/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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