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수돗물 정수과정에 필수적인 응집제 투입의 자동화 연구를 위해 곧 삼보과학㈜ 및 경남대 토목공학과와 산·학·연 공동연구 협약을 맺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협약이 체결되면, 공동연구에 필요한 측정장비와 분석기기 등은 수질연구소와 삼보과학㈜이 제공하고, 각종 연구데이터 평가 및 자료 분석은 경남대가 맡게 된다.
그동안 수돗물 원수에 포함된 부유물질 등을 응집시켜 가라앉히는 응집제는 정수장 중앙관리실에서 반자동으로 투입량을 조절해 왔으나, 이를 자동화하게 되면 실시간으로 원수 수질 변화에 따라 최적의 약품 사용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 또 응집제 자동 주입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면, 약품비와 인건비 등 연간 2억3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지난해엔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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