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1월 열리는 200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아펙) 정상회의에 대비해 해운대 동백섬에 짓고 있는 제2차 정상회의장(조감도)의 이름을 공모한다.
정상회의장 이름은 아펙 정상회의 개최장소로서 기념물적인 상징성과 건물 형상의 전통성, 아펙 정상회의 이후 국제회의 시설로 활용되는 기능성 등을 고려해 많은 이가 공감할 수 있는 이름이어야 한다. 이름에 사용되는 언어나 출품 수는 제한이 없으나, 기존의 건물명, 상호 등으로 사용되는 이름은 안 된다.
응모는 자격에 제한 없이 누구나 24일부터 2월23일까지 2005 아펙 공식 홈페이지(apecbusan.org)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전자우편이나 팩시밀리, 우편 등을 이용해 부산시 아펙 준비단 행사지원과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신청서에는 응모자의 성명과 주소, 전화번호 등 인적사항과 아펙 정상회의장 이름 및 의미 등을 적어야 한다.
응모작에 대한 심사는 3월, 심사결과 발표 및 시상은 4월 중 이뤄진다. 최우수상 1명에겐 200만원, 우수상 2명에겐 각 30만원, 입선 10명에겐 각 3만원어치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2005 아펙 2차 정상회의장은 해운대구 우1동 714-1 일대 동백섬 1만9772㎡(5979평)의 터에 19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9월 완공된다. (051)888-4242.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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