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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현직 기자가 ‘사고대처’ 교육만화 펴내

등록 2005-01-20 22:40수정 2005-01-20 22:40

부산방송 송준우 기자, 어린이 대상 24가지 상황 소개

현직 기자가 어린이들을 위해 각종 사고에 대처하는 요령을 담은 만화책을 펴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준우(36) <부산방송> 기자는 20일 어린이 교육용 만화책 <엄마와 함께 보는 좌충우돌 위기대탈출>(사진)을 펴냈다. 160쪽 분량의 이 책은 지하철 화재, 성추행, 유괴, 승강기 고장, 교통사고, 가스 누출 등 어린이들이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24가지 위험상황에 대해 대처요령을 만화로 재미있게 설명하고, 상황별로 상세한 설명과 관련 신문기사를 덧붙이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송 기자는 부산경찰청을 출입하며 갖가지 사건·사고를 취재하면서 현장에서 느낀 부분을 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만화 그림은 부산 지역 아마추어 만화가 이현우·공광식씨가 그렸고, 책의 출판은 부산에서 유일하게 어린이 만화책을 펴내는 ‘네오북스’가 맡았다.

송 기자는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등을 취재하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용 만화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책을 펴내게 됐다”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면서 사고 대처요령을 익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8500원. 부산/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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