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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광주 ‘도시광산기술원’ 유치 파란불

등록 2012-01-10 20:46

민주통합당 김재균 의원 “연구용역비 3억 확보”
폐휴대폰과 폐컴퓨터에서 희소금속을 추출하는 도시광산 산업의 광주 유치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민주통합당 김재균 의원은 10일 “한국도시광산기술원을 광주에 설립하기 위한 연구용역비 3억원이 지식경제부에 확보됐다”며 “이 예산은 광주시가 추진중인 도시광산 육성사업의 바탕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식경제부는 2월께 한국도시광산기술원 광주설립의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하고, 기획재정부는 8월께 한국도시광산기술원 설립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시행하게 된다.

도시광산은 폐휴대폰과 폐컴퓨터 등 산업폐기물에 남아 있는 희토류, 리튬, 인듐 등 희소금속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녹색산업이다. 실제 금광석 1t에서는 금 5g을 채취할 수 있다. 폐휴대폰 1t에서는 금 150g, 은 1.5kg을 회수할 수 있다.

시는 2015년까지 2000억원을 들여 광주 첨단과학산업단지 4만5000㎡에 한국도시광산기술원을 설립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이 기술원이 들어서면 고용창출 1만5000명, 생산유발 4조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 의원은 “기술원의 광주 설립은 확정단계에 들어섰고 관심은 사업 규모”라며 “2월 중순 광주시와 함께 설립계획과 기본방향을 두고 토론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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