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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바다의 삶엔 무속이 있었네’

등록 2012-01-12 08:47

목포대·한국무속학회 학술대회
바다관련 무속의례 연구 발표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과 한국무속학회는 13~14일 목포대 교수회관 2층 회의실에서 ‘바다·삶·무속’이라는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바다 관련 무속의례의 수용과 의미화 그리고 그 구조’, ‘바다 관련 무속의례와 생산 활동과의 관계(서해안/동해안과 제주도)’, ‘바다 관련 무속의례의 신의 상징물’, ‘바다 관련 무속의례와 음악’ 등 5개의 영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용범 한국무속학회장은 “바다는 어민들에겐 삶터이고, 어민들의 생업활동 속엔 의례적인 대응과 적응 과정이 담겨 있다”며 “바다와 삶, 무속의 상관성을 살펴보고 생업과 밀접하게 연관된 무속의 특징을 탐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효길 무속학회 명예회장(전 국립민속박물관장)이 ‘해양의 무속문화적 의미’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한다. 이어 굿과 해양민속의 전문가들이 바다를 매개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초자연적인 존재를 통해 바다와 소통하는 종교적·문화적 모습들을 조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학술대회 연구 결과는 책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강봉룡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장은 “바다와 무속의 연관성을 밝히는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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