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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여든일곱 노교수의 ‘청춘에게 고함’

등록 2012-01-17 21:44

조용기(87) 박사
조용기(87) 박사
조용기 박사, 인생 지침서 내
“자기 삶, 키워드 찾아라” 조언
남부대와 전남과학대의 재단인 우암학원 설립자 겸 학원장인 조용기(87·사진) 박사가 최근 <지금 제대로 가고 있습니까?>(도서출판 책가)라는 책을 냈다. 10여년 동안 남부대와 전남과학대에서 ‘인간학’이라는 강좌를 개설해 강의했던 노교육자의 인생노트이기도 하다. “선택의 기로에 선 20대 청춘들에게 건네는 이야기”를 모두 4장으로 나누어 모았다.

1장에선 20대 청춘들에게 “자기 삶의 키워드를 찾으라”고 호소한다. 그는 “사람은 기본을 지키고 살아야 하는데, 학생의 기본은 공부”라며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 “창씨 개명한 이광수의 천박한 실용주의보다 이육사의 준비된 기다림이 더 아름답듯, 가치있는 삶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한다.

2장에선 대학 졸업 후 사회에 나가는 젊은이들을 위한 조언을 담았다. 그는 “옥이 돌보다 가치가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쓰임새에 따라 옥이 돌보다 못할 때도 있다”며 “자신이 있을 자리를 잘 찾으면, 돌이 옥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3장에선 배움을 희망으로 알고 살아온 인생 여정이 담겨 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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