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전국체전은 충남 아산에서

2016년 제97회 전국체전이 충남 아산에서 열린다. 아산시는 7일 오전 열린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아산시가 충주시를 제치고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충북 충주시, 경북 포항시와 유치 경쟁을 벌였으며, 실사단의 후보지 평가에서 789점을 받아 698점을 얻은 충주시에 앞서 개최를 확정지었다.

아산시민들은 이날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전국체전 유치 성공을 축하하는 ‘시민축하 한마당’을 열어 기쁨을 나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준비에 만전을 기해 전국체전이 대한민국을 하나로 모으는 감동체전, 흑자체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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