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룡동 국립중앙과학관과 엑스포과학공원이 지하 통로로 연결된다.
대전시는 국립중앙과학관과 협의해 과학관과 엑스포과학공원 사이를 지나는 대덕대로 밑에 연결 통로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결통로는 길이 130m, 폭 27m, 높이 7.1m 규모로, 올 하반기에 착공해 내년 5월 개통할 계획이다. 공사비 56억원은 대전시와 중앙과학관이 절반씩 내기로 했다.
중앙과학관과 엑스포과학공원은 마주보고 있으나, 대덕연구단지 진입도로가 가운데로 관통해 관람객들이 이동하는 데 불편을 겪었다. 또 중앙과학관에서는 엑스포공원으로, 엑스포공원 쪽에서는 과학관으로 가려는 차량들이 양 방향에서 꼬리를 물고 유턴하는 바람에 주말·휴일에는 이 일대 도로가 극심한 막힘 현상을 빚기도 했다. 송인걸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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