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화제의 선거구] ‘현역 유선호 빠진’ 전남 장흥·강진·영암
민주당 컷오프 탈락자 2명
무소속 출마 노리고 연대
황주홍 ‘군수 사퇴’ 부담감 황주홍 민주통합당 전남 장흥·강진·영암 예비후보는 12일 3선의 유선호 의원이 서울 출마를 선언한 뒤 무주공산이 됐던 지역 선거구도를 ‘오월동주’라는 고사를 빗대 설명했다. 민주당 1차 후보 압축 과정에서 탈락한 류인학·김명전 예비후보가 최근 국령애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선언했기 때문이다. 황 예비후보는 “1차 컷오프 탈락자들이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약한 특정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결국 자신들이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의도”라고 말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선두로 나온 황 예비후보는 군수 중도사퇴 후 출마에 대한 반발 기류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고 내심 긴장하고 있다. 국령애 예비후보는 “황 예비후보가 두 예비후보들의 진정성을 폄훼하고 있다”며 “그분들은 황 예비후보의 정체성이 민주당에 맞지 않다는 점 때문에 저를 지지하고 나선 것”이라고 반박했다. 국 예비후보는 2004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남편 윤동환 전 강진군수가 직위 상실형을 선고받자 군수 선거에 나섰다가 황 예비후보에게 패배한 뒤 두번째 대결을 펼치게 됐다. 민주당은 두 예비후보를 상대로 12~14일 국민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한다. 황 예비후보는 “농가소득지원특별법을 통해 전국 10만 농가가 실질적인 자가 부담 10%만으로 신규 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 예비후보도 “장흥·강진·영암을 연계하는 한우 불고기 국비 클러스터 사업을 유치해 브랜드화를 통해 1000억원대의 고부가가치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국민경선이 끝나면 선거전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류인학·김명전 두 예비후보는 1차 컷오프 이후 “잘못된 심사 결과”라며 반발하고 무소속 출마 의사를 강하게 내비친 상태다. 민주당과 달리 통합진보당은 지난달 후보를 확정하고 민심을 파고들고 있다. 박형기 통합진보당 후보는 “반값 사료 정책 등으로 농촌을 살리고 노인들의 기초노령연금 현실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무원노조 전남본부장(2004~2007년)을 지냈고 2010년 지방선거에서 장흥군수 후보로 출마해 31%의 지지를 얻기도 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김경준 “BBK 말 바꾼 이유는 검찰 협박때문에…”
■ “‘이명박 BBK 대표이사’ 명함 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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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출마 노리고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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