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생명의 강 연구단’이 지난 9일 영산강 승촌보를 찾아 보트를 타고 바닥보호공 유실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4대강사업 뒤 실태 알리려
21일 광주서 밴드공연·대담
21일 광주서 밴드공연·대담
‘강을 노래하다’라는 제목의 영산강 토크 콘서트가 21일 오후 2시 광주 무진교회 예배당에서 열린다. ‘4대강 사업 중단을 위한 광주·전남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이 세계 물의 날(22일)을 맞아 4대강 사업 이후의 영산강 실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대안을 함께 찾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노래 공연은 퓨전밴드 ‘바닥프로젝트’가 이끈다. 무대뿐 아니라 길바닥, 시장바닥 어디든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해온 바닥프로젝트는 이날 노래의 힘으로 생명의 강을 예찬한다. 이어 이성기 조선대 교수(환경공학과)가 ‘영산강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한다.
또 정부의 4대강 사업 중지를 주장하며 소신공양했던 문수 스님을 추모해 2010년 7월 영산강 승촌보 공사 현장 인근에 ‘문수선원’을 열었던 법선 스님(문빈정사 주지)이 백희정 여성민우회 대표와 ‘4대강 사업과 생명 이야기’를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시민들은 이날 환경과 생명이 파괴된 4대강 공사 현장을 담은 ‘강강수원래’라는 동영상도 볼 수 있다.
토크 콘서트에 앞서 공동행동은 이날 오전 10시 광주천 합류지점인 극락교에서 서창교까지 걸으며 강의 생태와 수질, 퇴적과 침식 상태 등을 점검한다. 시민단체 회원들로 이뤄진 답사단은 이날 영산강 승촌보에서 보호공 유실 보강 공사 현황과 보 본체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최지현 공동행동 사무국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보 건설과 준설이 강행된 강을 살리는 대안을 생각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062)514-2470.
글·사진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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