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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호남 일부지역 ‘민주강세’ 흔들

등록 2012-04-05 10:38

총선 이모저모
○…<전남일보>가 지난 1~2일 선거구별로 유권자 1000명한테 물은 여론조사에서 경합지구인 광주 서을과 광주 서갑, 나주·화순에서 비민주통합당 후보가 강세를 보였다.

광주 서을에서는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41.1%, 야권 단일후보인 통합진보당 오병윤 후보 35.1%를 기록했다. 새누리당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를 6%포인트(±3.1포인트) 차이로 앞서 유권자들을 놀라게 했다.

광주 서갑에서는 민주통합당을 탈당한 무소속 조영택 후보가 25.3%, 민주통합당 박혜자 후보가 20.8%, 무소속 정용화 후보가 16.3%, 무소속 송갑석 후보가 16.0%를 기록했다.

전남 나주·화순에서도 민주통합당을 탈당한 무소속 최인기 후보가 44.1%, 민주통합당 배기운 후보가 34.2%로 9.9%포인트 차이가 났다.

민주통합당 무공천 지역인 광주 동구는 무소속 양형일 후보 32.0%, 무소속 박주선 후보 25.3%, 무소속 이병훈 후보가 22.5%의 지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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