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10일부터 열차 좌석 선택 서비스를 전 열차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좌석 선택은 코레일 누리집(korail.com) 예약 시스템에 접속해 승차권을 예매할 경우, 좌석배치도에서 원하는 자리를 직접 고르면 된다. 이 서비스는 2009년 7월 호남선 고속열차 특실을 대상으로 도입돼 일반열차로 확대됐으나 주중열차의 일부 객실만 제한적으로 서비스해 이용도가 높지 않았다.
코레일 여객마케팅처 홍승표 처장은 “예매시 좌석 지정은 고객이 선택할 수도 있고 지금처럼 자동 좌석배정을 택해도 된다”며 “조만간 앱사이트 예약까지 확대할 예정인 만큼 활성화되면 자가발권 비율이 높아져 경영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코레일은 매달 11일을 ‘레일데이’로 정하고, 이달 11~22일 중앙선 승객 가운데 코레일 누리집에서 길라잡이 퀴즈 정답을 맞힌 11명을 추첨해 50% 할인승차권을 선물한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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