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馬)의 고장’ 제주도가 말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된다.
제주도는 16일 승마 테마파크와 체험형 승마 학습장, 승마 트레킹 코스 등을 조성하는 등 말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관광과 연계한 승마사업의 기반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2015년까지 30억원을 들여 서귀포시 지역에 승마장, 마사, 실내 마장, 승마조련시설, 전시·홍보관 등을 갖춘 승마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승마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용구와 시설 등도 마련되며, 말을 원료로 한 화장품 등의 생산 및 판매장도 들어선다. 내년 상반기에 공모를 거쳐 승마 테마파크 조성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 제주 중산간지역의 초원을 활용한 제주형 승마 트레킹 코스 1곳을 개발해 말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화하는 작업을 시도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승마체험 기회를 높이기 위해 승마학습장 4곳을 만들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한다. 이 사업에 모두 48억원을 투자한다.
제주 말 생산의 중심지였던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에는 승마장, 농촌문화체험관, 승마코스 등을 조성해 제주를 대표하는 말 체험마을로 만들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 40억원을 들여 제주시에 입원 및 재활시설 등을 갖춘 말 전문동물병원 1곳을 만들어 말을 전문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기로 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 목축문화의 전통을 되살리면 제주 말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 수 있다”며 “지역주민의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말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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