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회 복원과정 정밀관찰
우근민 지사 “헬기배치 검토”
우근민 지사 “헬기배치 검토”
지난 24일 한라산 사제비동산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의 영향을 살피기 위해 제주도청 소속 한라산연구소가 피해지역의 생태계를 조사한다.
제주도 한라산연구소(소장 김철수)는 26일 사제비동산 일대 산불 피해지역의 생태계 피해 현황 등을 정밀조사하고 앞으로 생태계 교란이나 회복 등 현상을 밝히기 위해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라산연구소는 산불 피해지역의 생태계가 회복될 때까지 식생 등 생태계의 회복 진행 과정을 연간 두차례(봄·가을) 이상 주기적으로 관찰하기로 했다.
또 다음달 말까지 산불 피해지역의 식생·토양 등 산불에 따른 영향을 파악하고, 생태계 변화과정을 규명하기 위한 지역을 설정해 조사연구도 진행하기로 했다.
한라산연구소는 이번 조사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의 생태계 복구와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라산 산불이 일어난 사제비동산 일대는 2000년대부터 어린 소나무가 우점하고, 억새 등이 군락을 이뤄 식생변화가 다른 지역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곳이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이날 오전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한라산 인근에 헬기를 배치하고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우 지사는 “해당 부서는 헬기 구입이나 임대, 산림청의 지원여부 등을 신속하게 파악하라”며 “내년부터는 우리도 헬기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4일 낮 한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어리목 탐방로 2.5㎞ 지점 사제비동산(해발 1400m) 일대의 제주조릿대, 억새, 꽝꽝나무, 노린재나무, 산철쭉 등 4950㎡가 불탔으나 제주에 임시 배치된 산림청 소속 소방헬기가 출동해 1시간50여분 만에 진화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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