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전남, 이홍제 정무부지사 내정 취소

등록 2005-01-21 17:18수정 2005-01-21 17:18

박준영 전남지사 “내정반대 의원 협박사건 납득안돼”

전남도는 21일 이홍제(58·순천시의원)씨의 제7대 정무부지사 내정을 발표 보름만에 철회했다.

이는 1995년 민선 단체장 출범 뒤 처음있는 이례적인 일이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성명을 통해 “정무부지사 내정과 관련해 빚어진 논란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내정을 반대한 전남도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협박한 사건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밝혔다.

박 지사는 “지난 6일 발표한 이씨의 내정을 철회하고, 이른 시일 안에 후임 정무부지사를 인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애초 “이씨가 수년 동안 의정 경험을 쌓아 지방행정에 전문성이 있는데다 친화력을 갖춘 성품”이라며 “정치권과 전남도의 원만한 가교 구실을 하고, 안정적인 도정운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그러나 이씨는 순천시의회 의장 당시 전남지사 집무실에서 난동을 벌인 전력으로 자질시비에 휘말렸고, 민주당 중앙당의 외압설과 차기 지사선거 포석용이라는 논란을 불러왔다.

더욱이 이씨의 친구가 지난 12일 전남도의회에서 내정을 반대하는 발언을 했던 도의원에게 협박 전화를 걸었다는 사실이 불거지면서 입길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이씨는 내정이 철회되자 “도의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친지들과 대응방안을 논의한 뒤 24일께 기자회견을 통해 심정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광주/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