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의 한 축산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한우가 발견됐으나, 조사 결과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올해 들어서만 여섯번 의심 신고가 있었지만 모두 음성 판정이 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5일 “경기 파주에서 접수된 구제역 의심 신고는 최종적으로 음성인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앞서 14일 오후 파주 법원읍의 한 한우농장에서 한우 2마리가 잇몸이 헐고 제대로 서지 못하며, 1마리는 침흘림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현장에 다녀온 농식품부 관계자는 “잇몸 궤양이 아니라 입안에 상처가 난 것이고, 침 흘리는 것도 정상 수준인데 농장주가 구제역으로 의심했던 것”이라며 “다만, 기립 불능 증상의 경우 (구제역이 아닌) 일종의 신경증상인데 정확한 원인을 더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경북 영천에서 마지막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뒤 현재까지 전국에서 총 27건의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나 모두 음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21건으로 가장 많고, 충북 2건, 경기 2건, 충남 1건, 경남 1건 등이다. 월별로는 지난해 7월 5건이 접수됐고, 8월과 11월, 12월에 각각 4건씩 접수됐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 중국 등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했고, 대만에서는 예방접종을 소홀히 한 탓에 구제역이 생겼다며 축산 농가는 정확한 예방접종과 축사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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