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포라’(Diaspora)는 이방인 사이에 흩어져 살게 된 유대인들, 또는 그들의 고난을 일컫는 말이었다. 유대인은 중동과 유럽·신대륙과 중국과 시베리아에까지 흩어져 산다. 한국인들도 9개나라에 10만명 이상이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다.
전세계엔 모국이 아닌 곳에서 사는 사람이 2억명이 넘는다. 초국가적 디아스포라(이산)시대인 셈이다.
29~30일 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단장 임채완) 주최로 전남대 용봉홀에서 열리는 ‘글로벌 디아스포라와 세계 장보고 시이오(CEO) 포럼’은 세계화시대의 디아스포라 공동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중국 샤먼대 남양연구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국제학술회의엔 미국·이스라엘·인도·중국·카자흐스탄·말레이시아 등 국내외 전문가와 학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첫날(제1부) ‘디아스포라의 이주와 민족정체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회의에선 ‘인도 디아스포라의 원거리 민족주의’(김경학·전남대)와 ‘재중동포의 도시 이주 적응과 다민족 관계’(예동근·부경대)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 ‘글로벌 디아스포라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제3회의에선 ‘카자흐스탄 고려인 디아스포라: 역사와 현재’(압사타로프 라우샨베크·카자흐스탄 국립아바이사범대), ‘초국가 이주시대 인도인 디아스포라’(아자야 쿠마르 사후·인도 하이데라바드대) 등에 대해 토론한다.
‘디아스포라의 정체성과 다문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4회의에선 ‘유대인-한국인의 정체성 마주보기’(최창모·건국대)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동북아 디아스포라의 현지 적응과 네트워크’라는 주제의 제5회의에선 ‘지구화 시대 화교 디아스포라에 대한 중국의 발전전략과 화교 디아스포라의 변화’(스쉐친·중국 샤먼대)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날 학술회의가 끝난 뒤 디아스포라 국내외 학자들은 ‘세계디아스포라학회’ 창립총회(오후 6시)를 연다.
30일(제2부)엔 2013년 개최 예정인 광주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을 위해 재외 한인 경제인과 광주 기업인들이 ‘세계 장보고 시이오(CEO) 포럼’을 연다. 김병묵(중국 온바오닷컴 대표), 류천문(중국 장춘 국가광전자산업기지발전집단 회장), 도상태(일본 지-테크노 회장) 등 중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는 기업인(한상)들이 참여해 경제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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