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활동가들, 시민 서명 받아
오늘 개원에 맞춰 청원서 제출
국정조사·특검제 등 촉구키로
오늘 개원에 맞춰 청원서 제출
국정조사·특검제 등 촉구키로
제주해군기지 반대운동을 벌이는 평화활동가들이 19대 국회 개원에 맞춰 해군기지 건설 중단 등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국회에 낸다.
‘제주와 세계평화를 위한 10만송이 청년들’(제주평화10만송이·공동대표 신정현 강한나)은 29일 온라인(100kpropose.com)과 오프라인을 통해 제주해군기지와 관련해 △공사 중단 △예산 삭감 △국정조사 △특별검사제 등을 촉구하는 국회 청원 서명을 받아 19대 국회 청원 1호로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평화10만송이 쪽은 30일 개원하는 19대 국회에 먼저 청원서를 제출하고, 다음달 1일에는 국회 청원에 따른 기자회견과 플래시몹 등 퍼포먼스를 할 계획이다.
지난 4월1일부터 시작한 ‘10만명 서명운동 프로젝트’에는 온라인을 통해 1만5000여명이 참여했고, 시민단체 및 종교단체 등에서 오프라인을 통해 전국적으로 6000여명이 서명에 참가했다고 제주평화10만송이 관계자는 밝혔다. 이들은 30일까지 1단계 서명운동을 마감하고, 이어 올해 말까지 2단계 서명운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제주평화10만송이 쪽은 “이명박 정부가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강정마을 주민들과 평화활동가들을 폭력적으로 막고 있으며, 집회와 시위도 원천봉쇄하고 있다”며 “강정마을의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지키기 원하는 청년들이 국민의 뜻을 모으기로 하고, 국회청원 서명운동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19대 국회에서 제1호 국민청원으로 제주해군기지 문제를 접수해 해군기지 건설 중단 및 전면 재검토를 주요 이슈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신정현(31) 대표는 “지난 2월 말까지 회사를 다니다가 새로운 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강정마을의 발파소식을 듣고 직접 현장을 보고 싶어 지난 3월7일 강정마을을 찾았다가 반대운동을 벌이게 됐다”며 “정치권에서 해군기지 문제를 해결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서명운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대선 때까지 홈페이지를 운영해 서명운동을 계속하겠다”며 “10만명의 서명을 받게 되면 대선 후보자들에게 전달해 공약에 포함되도록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신 대표는 강정마을에서 한달 정도 머물며 해군기지 반대투쟁을 벌이다 경찰에 연행돼 유치장 신세를 지기도 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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