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개서준비 착착
7월1일 출범하는 세종시의 치안은 세종경찰서가 전담하고, 산하에 1지구대, 6개 파출소, 6개 치안센터를 두기로 했다. 또 올해 안에 정부청사를 경비할 청사경비대도 창설된다.
충남경찰청은 최근 국무회의에서 세종경찰서의 명칭과 운영방안 등이 통과됨에 따라 개서 준비를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충남경찰은 기존 연기경찰서의 이름을 세종경찰서로 바꾸고, 충북 청원군 부용면이 세종시에 편입되는 점을 고려해 기존 충북경찰청 부용파출소를 수용해 부강파출소로 변경한다. 또 편입지역인 공주시 장기면에 치안센터 1곳을 증설하기로 했다. 장기치안센터에는 경찰관 5명이 상주하며 기존의 공주시 장기·의당·반포면 지역을 관할하게 된다. 충남경찰은 11월19일 창설을 목표로 총경을 단장으로 하는 세종시 정부청사경비대 신설추진단도 조만간 꾸릴 예정이다. 청사경비대는 2개 소대(66명) 규모로 창설한 뒤, 정부부처 이전에 맞춰 중대(3개 소대) 규모로 확대된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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