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협조키로…편의시설 확충 기대
연간 500만명이 찾는 안보관광지인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 랜드마크 타워가 들어서는 등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크게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3군사령부와 가진 정책협의회에서, 군이 ‘군사작전의 제한이 없는 범위 안에서 고도제한을 완화해 임진각 관광지 개발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고 21일 전했다. 현재 이 지역의 건축물은 3층 높이인 15~18m로 제한돼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중 11%가 임진각 일대를 찾을 만큼 세계적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데도 관광객을 위한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관광객들이 세계 유일 비무장지대의 생태계와 역사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도록 이 일대를 안보관광 1번지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2000년 청소년수련시설로 지정된 평화누리(43만4620㎡)를 관광지로 변경해, 기존 임진각 관광지(9만5410㎡)를 포함해 임진각 일대 62만2000㎡에 대한 통합개발 용역을 진행중이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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