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시설로 16개 대회 유치
경제유발효과도 150억원 추산
경제유발효과도 150억원 추산
전남 해남군이 스포츠 마케팅 분야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27일 “올 상반기 11개 전국 규모 대회와 5개 도 단위 대회 등 16개 대회를 유치했고, 겨울 전지훈련에 10종목 선수 4만5000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군은 한국은행이 제시한 스포츠산업 경제유발효과(하루 선수 1명당 소비액 10만1000원)를 기준으로 금액을 환산한 결과, 올 상반기 150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얻은 것으로 추산했다.
해남군은 올해도 체육시설 인프라와 군 단위에서 가장 우수한 숙박시설 등을 활용해 각종 대회와 선수단 유치에 적극 나섰다. 특히 해남군의 스포츠마케팅 전략은 펜싱·레슬링·태권도 등 개인종목을 유치하는 것이다. 개인종목은 예선에서 탈락하면 곧바로 떠나는 축구 등 구기와 달리 대회 마지막날까지 전체 선수들이 지역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또 올해 관련 예산을 25억원으로 인상해 전국 규모 대회를 가장 많이 유치했다. 군은 학교에 예산을 지원해 운동장을 인조잔디로 바꾼 뒤 선수단의 연습 장소로 활용하도록 했다. 이용범 문체사업소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해남 출신 경기단체 인맥의 도움을 얻어 각종 대회를 유치했다”며 “하반기에도 9개의 전국 대회를 유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남군은 2001년 육상팀을 창단하는 등 스포츠산업에 일찌감치 눈을 돌렸다. 겨울 동계훈련 선수단과 각종 대회를 유치하며 남해군과 함께 스포츠마케팅 선두 자치단체로 꼽혔던 해남군은 군수의 잇따른 낙마로 한때 스포츠마케팅 성과가 주춤했다. 그사이 강진군이 2005년 전국 군 단위 최초로 과 단위의 스포츠기획팀을 신설하고 축구전용구장 7개와 강진베이스볼파크(야구장 4개면) 등을 신설해 스포츠마케팅의 강자로 떠올랐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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