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을표(57·행정5급)
충북 충주시의 전형적인 농촌마을인 앙성면에서 3대째 면장이 나왔다. 2일 충주시 인사에서 홍을표(57·행정5급·사진)씨는 초대 할아버지 고 홍종한(1899~1981)씨와 8대 아버지 고 홍순영(1917~2000)씨의 대를 이어 29대 앙성면장이 됐다.
할아버지 종한씨는 일제 때부터 면장으로 노은~앙성 지방도 599호선 건설을 추진해 주민들의 강제 징용을 막아 해방 뒤 초대 면장을 지냈으며 지금도 면사무소 앞에 공덕비가 세워져 있다. 아버지 순영씨도 61년 6월 면장이 됐지만 당시 군사정권에서 군입대 경력이 없다는 이유로 4개월만에 경질당하기도 했다. 홍씨는 80년 10월 아버지의 권유로 9급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지난 2월 부면장이 된 뒤 면장에 올랐다.
‘면장댁’으로 불리는 앙성면 본평리 당평마을의 집에서 대대로 살고 있는 홍씨는 “주민을 먼저 생각한 할아버지, 성실한 아버지의 좋은 점을 이어 받아 고향 마을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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