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연구비 3억 지원
부산대(총장 김인세)는 21일 오후 교내 상남국제회관에서 박막 트랜지스터 액정디스플레이(티에프티 엘시디) 전문 생산업체인 엘지-필립스 엘시디(대표 박기선)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어 엘시디 관련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부산대는 차세대 영상매체의 성장을 이끌 엘시디 관련 새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엘지-필립스 쪽은 앞으로 3년 동안 이에 대한 연구비 3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부산대와 엘지-필립스 쪽은 또 공동으로 연구과제를 선정해 석·박사 과정의 학생들을 연구원을 뽑아 연구에 참여시키고, 연구에 참여한 인재를 졸업 뒤 엘지-필립스 엘시디에 취업시키는 등 지속적으로 산학협력 체계를 다져나가기로 했다.
부산대와 엘지-필립스 엘시디는 그동안 산학협력을 통해 △선진 액정모드에서의 불량 해석 및 전기광학특성 향상 △엘시디 공정에서의 기류 최적화 △불량품 개선을 위한 통계적 모형 등의 연구에 큰 성과를 거둬, 이번 협약을 성사시켰다.
엘지-필립스 엘시디는 엘지와 필립스가 합작한 티에프티 엘시디 전문 생산업체로,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 등이 치열하게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티에프티 엘시디 세계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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