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화재참사’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신임 소장, 소장실 흡연 ‘입길’

등록 2012-07-25 15:48

김아무개 소장, 지난 24일 절대금연건물 내 소장실에서 담배피다 걸려
지난 2007년 화재 사망 사고가 발생했던 법무부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의 신임 소장이 소장실에서 버젓이 담배를 피워 입길에 올랐다.

김아무개(56·4급)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소장은 지난 24일 오후 1시50분 소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민원인 정아무개(41)씨의 항의를 받았다. 2011년 6월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 상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도 다른 공중이용시설과 마찬가지로 절대금연 건물이다.

정씨는 “2007년 2월 화재가 발생해 보호 외국인 10명이 사망하고 18명이 중상을 입었던 참사의 아픔이 남아 있는 곳에서 소장이 담배를 피우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지상 4층 규모의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엔 직원 45명이 근무중이며, 강제퇴거 예정인 보호 외국인 등 41명이 머물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소장은 “지난 6월초 부임한 뒤 심경이 괴로울 때나 해결할 문제가 있을 때 가끔 담배를 핀다. 그날 소장실에서 담배를 피운 것은 잘못됐다”고 말했다.

정씨는 “당시 김 소장과 이 문제로 언쟁을 하던 중 소장한테서 술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당시 전입 직원 6명과 간부 5명 등 11명과 점심을 먹으면서 맥주 한 잔을 마셨다”고 시인했다. 정씨는 “공직자가 낮에 술을 마시고 사무실에서 담배를 피워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언제든지 문을 열어두겠다’고 하던 소장이 정작 보호 외국인 눈 수술 문제 때문에 찾아가자 권위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광주/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박근혜 “내 5.16발언, 찬성 50%넘어”…누리꾼 ‘멘붕적 역사관’
모두 하고 있습니까……피임
민카 켈리, 사생활 비디오 유출 전세계 경악
“그네누나보다는 촬스형아 치하에서 살고 싶다”
[화보] 2012 강릉경포해변 비치발리볼 대회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