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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마라도 해안 걷던 일가족 사망·실종

등록 2012-08-06 21:13수정 2012-08-06 21:19

 6일 오전 10시17분께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서쪽 신작로 화물선 선착장 앞 바다에서 해안가를 걷던 진아무개(42·경기 성남시)씨 가족 3명이 파도에 휩쓸려 진씨가 숨지고 딸(9)은 실종됐다.

 부인 이아무개(40)씨는 이날 오전 가족들이 마라도 화물선 선착장 앞 해안가를 거닐던 중 갑자기 파도가 덮쳐 남편 진씨와 딸(9), 아들(7)이 휩쓸렸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아들은 인근에 있던 마을 주민들에 의해 구조됐다.

 그러나 진씨는 이날 오후 3시20분께 화물선 선착장 앞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딸은 실종된 상태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신고를 접수하자 경비함정 6척과 헬기 2대, 122구조대 잠수요원 등을 마라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주변 해상 및 해안가를 대상으로 실종된 진씨의 딸을 찾고 있다. ♣H6s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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