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미국발 변형 A형 독감 조심하세요’

등록 2012-08-27 19:36

환자 대부분 돼지와 접촉 감염
충남도 방역당국은 27일 “최근 미국에서 변형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며 “미국 방문 이후 10일 이내에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유사증세가 나타나면 공항검역소나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미국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8월 이후 지난 17일까지 집계한 결과, 인디애나주 140명 등 모두 11개 주에서 23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미국 질병관리청은 “감염자들은 모두 완치됐으며 사망자는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에서 발견된 이 변형 인플루엔자는 A형이며 조합식은 ‘H3N2’로, 인체감염을 일으키는 H3에 동물에서 감염되는 N2형이 결합된 변형 인플루엔자로 알려지고 있다.

정영림 도 방역담당은 “환자 대부분은 축산박람회에 참가했거나 양돈농가를 방문해 돼지와 접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도민들은 미국 축산박람회 및 양돈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혹시 접촉했다면 철저한 손씻기 등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지켜달라”고 권고했다.

대전/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