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제주해군기지 반대’ 재미동포 입국 거부당해

등록 2012-09-04 22:51

6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세계자연보전총회에 참석하려던 제주해군기지 반대 활동가가 입국을 거부당했다.

4일 강정마을회 등의 말을 들어보면, 세계자연보전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일 오후 미국 시애틀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려던 차임옥씨가 공항 입국심사 과정에서 입국이 거부돼 30분 남짓 대기했다가 시애틀로 가는 비행기로 되돌아갔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의사로 일하는 재미동포 차씨는 미국에서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이들이 꾸린 ‘제주 지키기 긴급행동위원회’ 회원이다. 차씨는 이번 세계자연보전총회의 회원단체인 ‘인간과 자연의 모임’(CHN) 자문위원으로서 총회에 참석해 제주해군기지를 반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킬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군기지 반대운동을 하는 외국 활동가들에 대한 입국 차단은 차씨를 비롯해 모두 16명에 이른다.

제주해군기지 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와 한국환경회의는 4일 성명을 내어 “세계자연보전총회에 공식 초청된 해외 활동가를 평화적 집회에 참석했다는 이유만으로 법무부가 입국 불허 처분을 한 것은 인권침해이자 표현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억압하는 비상적인 조치”라고 비판했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