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재단과 전남대 주최로 25일 열려
‘호남학의 현재 그리고 미래, 어떻게 계승·발전시킬 것인가’라는 주제의 학술회의가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문병란)과 전남대 한문고전연구실 주최로 25일 오후 3시 광주기독교청년회(YMCA) 무진관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회의는 호남 기록문화 발굴과 집대성 및 콘텐츠화 사업의 1단계(2010~2012년) 결산과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대현 전남대 교수(국문학)와 김경숙 조선대 교수(사학과)가 주제 발표를 한다. 한민호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민족문화과장, 박광석 광주시 문화예술진흥과장, 한예원 조선대 교수, 김성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진흥이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대현 교수는 “좀 더 포괄적인 기록문화유산에 대한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연구를 해야 한다”며 △안정적으로 연구할 연구진의 확보 △호남지역 각 연구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지방정부와 관심과 지원 △전문 연구센터의 설립 △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구축 사업과의 연계 사업 등을 제안했다.
김경숙 교수는 “호남권 한국학자료센터를 운영하면서 호남지역 주요 문중의 조사와 정리, 정기적인 학술 간행물 발표와 학술포럼을 개최했다”며 “하지만 호남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시스템 구축, 자료 보존시설의 구축, 호남학에 대한 관심 증대와 인적 자원 양성 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정대하 기자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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