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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평화재단, 강정서 한가위 큰잔치

등록 2012-09-27 19:12

법륜 스님과 방송인 김제동씨가 한가위를 맞아 제주 강정마을 주민들을 위한 한판 잔치를 벌인다.

평화재단(이사장 법륜)은 다음달 1일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 강정천 운동장에서 주민들을 위한 ‘한가위 강정마을 큰잔치’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법륜 스님은 1부 행사에서 ‘주민들을 위한 위로와 화합의 말씀’을 전하고, 김제동씨는 2부에서 토크콘서트를 한다. 3부에서는 강정마을 민속보존회와 제주민예총 풍물패가 함께 하는 마당과 마을주민 장기자랑이 열리며, 제주에서 활동하는 음악밴드 ‘뚜람브라더스’ 등 많은 이들의 재능기부도 펼쳐진다.

평화재단은 “해군기지를 찬성하든 반대하든, 모두 조상 대대로 강정마을에 뼈를 묻고 살아온 마을사람들이 그동안 지쳤던 마음, 분노했던 마음, 미워하고 원망했던 마음들을 다 내려놓고, 예전처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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