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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적조피해 공동연구 통해 대책 마련을”

등록 2012-10-17 22:50

국제적조회의 29일부터 창원서
제15차 국제적조회의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국제적조회의란 유해성 적조 피해에 대한 국제적 공동연구와 중장기 대책 마련을 위한 것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회의에는 알란 쳄벨라 독일 알프레트 베게너 연구소 교수, 후쿠요 야스오 일본 도쿄대 교수, 산드라 아제베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대 교수, 배리 데일 노르웨이 오슬로대 교수, 정해진 서울대 교수 등 50여개국 600여명의 학자들이 참가해 17개 주제 31개 부문에 걸쳐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게 된다. 국제학술위원회 자문을 거쳐 결정된 주제는 △적조의 현재와 미래 △어류 폐사 적조와 양식업 △유해적조 관리와 방제 △적조 모델과 예보 △기후변화와 유해적조 등 유해성 적조와 관련된 학계의 최고 관심사들로 이뤄졌다.

한편, 이달 초 남해 중부해역에서 발생한 가을적조는 경남 통영~사천~고성, 남해군 일대 해역으로 확산되며 갈수록 피해를 키우고 있다. 이달 들어 17일까지 발생한 적조에 따른 피해는 고성군 5만6225마리 1억1662만여원, 남해군 30만3195마리 4억7708만여원 등 36만마리 5억9400여만원에 이른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남해안을 휩쓴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바다에 남아있던 적조생물에 육상과 바다 저층의 영양염이 풍부하게 공급되고 일조량까지 증가하면서 가을적조가 발생했다”며 “이달 말까지 적조가 확산되다 바닷물 온도가 18℃ 이하로 떨어지는 다음달 초부터 소강상태로 들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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