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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친절·문화병원 시대’ 선언

등록 2012-11-13 15:09

전남대병원
전남대병원
1동 병동 수리 끝내고 준공식
전남대병원은 13일 광주시 동구 학동 병원에서 1동 병동 수리를 끝낸 뒤 준공식을 열고 ‘친절·문화병원 시대’를 선언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11월부터 1년여 동안 내외부 공사를 시행해 의료 환경과 진료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무엇보다 환자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수술실을 늘렸고, 수술 장비도 최신 장비로 대거 교체했다.

또 진료 예약과 문의전화를 신속 처리하는 고객사랑 콜센터 개설 등 ‘친절 시스템’을 구축했다. 병원 입구에는 휠체어 환자들도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입구 계단을 없애고 전용 출입문을 마련했다. 송은규 전남대병원장은 “‘기다리지 않는 병원’으로 만들기 위해 첨단 종합안내시스템을 통해 진료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남대병원은 1동 리모델링을 계기로 ‘문화병원’으로 거듭난다. 병원 1동은 전면부를 유리벽으로 만들어 빛이 들어와 예전보다 넓고 밝아졌다. 전남대병원은 앞으로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갤러리와 작은 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는 공연장도 마련했다. 송 원장은 “ 전 직원의 따뜻한 미소와 자상한 설명으로 환자가 감동하고, 행복해지는 친절한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정대하 기자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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