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대불산단 폭발사고 2명 영장신청키로

등록 2012-11-13 22:17

경찰, 관련자 3명도 입건 방침
지난달 전남 영암 대불산단에서 일어난 조선소 폭발사고를 수사중인 경찰이 안전관리 책임자 2명의 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영암경찰서는 13일 조선소에서 선박 블록을 액화석유가스로 용접하는 과정에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폭발사고를 일으킨 탓에 노동자들을 숨지거나 다치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로 원청업체 원당중공업 안전관리차장 김아무개(42)씨와 하청업체 민주이엔지 대표 김아무개(41)씨 등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안전 관리·감독 업무를 게을리한 것으로 드러난 원당중공업 대표 김아무개(52)씨와 민주이엔지 직원 강아무개(42)씨 등 3명을 입건할 방침이다.

원당중공업 김 차장은 회사 안 작업 현장의 가스누설 점검, 안전장구 착용, 추락방지 시설, 유해물 관리 상태 등을 제대로 점검하지 않아 사고가 일어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민주이엔지 김 대표는 사고 당일 용접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가스 누출 여부와 가스양 측정 등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채 작업을 진행해 인명 사고를 부른 혐의를 사고 있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단란주점 인수갈등…전 업주 벽에 콘트리트 암매장
단일화 경쟁력, 문재인이 안철수 역전
외신기자가 본 문재인과 박근혜의 차이는?
시형씨땅 국가가 사들였으니모든 것이 원상회복 되었다?
이보다 찌질할 순 없다…말년병장 ‘포복절도’ 군생활기
“8년간 게임폐인으로 살면서 젊은 세대와 통했죠”
검찰, 정수장학회 보도경위 캔다며…한겨레 기자 집 기습 압수수색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