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의 ㅅ우체국에서 지난 9일 발생한 금고털이 용의자가 붙잡혔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20일 순천에서 40대 박아무개씨를 붙잡아 범행을 시인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범이 있는지, 사용한 공구를 어디에 두었는지 등 범행 정황과 증거물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박씨는 지난 9일 오전 2시께 전남 여수시 월하동 ㅅ우체국 옆 식당에 침입해 벽을 뚫고 우체국 금고에 있던 현금 520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수경찰서는 강력 5개팀과 전남지방청 광역수사대 등 40여명의 수사 인력을 집중 투입해 수사를 벌여왔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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