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몽기 선각자 등 내용 추가
개화기 이후 광주 역사의 숨은 속살을 담은 도서 <광주일백년Ⅰ>(박선홍 지음) 개정증보판이 나왔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성대)은 26일 오후 4시 빛고을시민문화관 4층에서 <광주일백년Ⅰ> 출판기념회를 연다.
<광주 일백년>은 광주와 관련한 이야기를 따뜻하고 꼼꼼한 눈길과 기억으로 스토리텔링한 광주 역사의 기록본이다. 광주문화재단은 저자 박선홍씨가 지난 6월 <광주일백년>(전 3권·1994년)과 <무등산>(1998년)의 지식재산권을 기증하자 후속 작업으로 개정증보판을 냈다.
이번 개정증보판은 내용이 보강돼 분량이 모두 350쪽에 이르고, 디자인이 새로워져 읽기가 더 편해졌다. 기존 도서에 ‘계몽기의 선각자들’ 목차를 추가해 여성지도자인 김필례, 민족교육의 선각자인 양태승, 계몽운동가 정인세의 이야기를 새로 담았다. ‘지역경제 이야기’에는 전남 근대화 운동과 본촌·송암 이후의 공업단지 조성 등 광주권 생산도시화 사업과 관련한 내용을 추가했다. 한편 광주문화재단은 앞으로 매년 <광주일백년Ⅱ,Ⅲ>, <무등산>의 개정증보판을 발간할 예정이다. (062)670-7453.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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